f(x) 엠버, 뜻밖의 근황…11년 지기 절친 미초바와 함께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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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x)의 엠버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 캡처

[마이데일리 = 임은서 인턴 기자] 그룹 f(x)의 엠버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스테파니 미초바의 유튜브 채널에는 'kpop 스타 엠버와 미초바 집에 얹혀살게(?)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엠버는 미초바와 함께 등장해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변함없는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함께 삼겹살 가게를 찾으며 일상을 공개했다.

미초바는 "엠버가 집에 혼자 있고, (자신이) 혼자 가기 싫어서"라고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함께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11년 전 엠버의 친언니와 함께 살던 인연으로 알게 됐다"고 전했다. 엠버 역시 "스테파니가 한국에 올 때마다 함께 놀고, 서로 어시스턴트 역할을 하며 친해졌다"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엠버는 최근 근황에 대해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 중이며 한국에는 몰래 온다"며 현재는 미초바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멋있는 이모는 자신 있지만 부모님 같은 역할은 자신이 없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좋은 사람이 있어야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엠버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2019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에는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재데뷔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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