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집 현관 앞에 X싸고 사라진 남성 ‘충격’…CCTV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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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집 앞에 대변을 눈 후 cctv에 찍힌 대머리 남성./더 선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중년 남성이 아침에 한 여성의 집 현관에 대변을 누고 사라졌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남성이 한 더러운 짓이 고스란히 CCTV에 찍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언론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한 남자가 햇볕이 쏟아지는 오전에 바지를 벗고 여자 집 현관에 대변을 누는 추악한 순간이 찍혔다. 집주인은 영상을 보기전까지는 처음에는 개가 그런 짓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을 알고 기겁을 했다.

영상을 보면 중년 남성이 오전에 지나가다가 돌아와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웅크리고 앉아 대변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국 현지시간 8월 15일 노퍽주 그레이트 야머스 주변 주택에서 일어난 일이다.

27살의 주인 나오미 카리스는 “이런 일은 전에 일어난 적이 없다. 그가 왜 거기서 그런 짓을 했는지 전혀 모르겠다. 그 냄새는 너무나 역겹다. 그걸 보고 혐오감을 느꼈고, 그것이 남자가 한 일이라는 걸 알았을 때는 더 혐오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일로 인해 나는 그날 종일 집에 숨어 있었고, 몹시 싫었습다. 이제 다 치워졌지만 바닥에는 얼룩이 남아 있어 여전히 그 모습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카리스는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 반드시 알아내고 싶다. 그리고 왜 그게 내 집 밖이었을까 궁금하다”고 밝히며 범인을 밝히기 위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한 주민은 “몇몇 사람이 내 정원에 들어와서 내 벽에 오줌을 눈 적이 있다. 이런 현상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또 다른 사람들은 “맘소사. 그것도 대낮에. 정말 역겹다”거나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 “어떤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이건 너무나 사악한 일이다” 등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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