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은 이다은이 둘째 아들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과 육아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며 많은 공감을 얻었던만큼 이다은의 행복한 근황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다은은 25일 자신의 SNS에 "둘째라 그런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훌렁훌렁(?)하게 준비한 돌잔치였지만, 가족끼리 단란하게 잘 치렀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은은 남편 윤남기와 첫째 딸 윤리은, 그리고 돌을 맞은 둘째 아들 윤남주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화사한 색감의 한복을 입은 아이들과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가족 사진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윤남기는 특유의 자상한 미소로 아내와 아이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다은은 "첫돌까지 건강하게 자라준 남주가 너무 고맙고, 동생을 누구보다 잘 챙겨준 리은이도 참 고맙다"며 "아이들이 있어 우리 가족의 하루하루가 더 빛난다! 그치 여보? ㅎㅎ"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다은은 2021년부터 2022년에 방송된 MBN '돌싱글즈2'에서 윤남기를 만나 인연을 맺었다. 프로그램 당시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와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서로를 향한 진심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재혼에 성공했고 슬하에 딸 리은 양을 두고 있던 이다은은 둘째 아들 남주를 품에 안으며 네 식구로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방송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보여준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과 육아 이야기를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현재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7'에서 MC로 활약하며 방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자들의 진솔한 사연에 공감하고 조언을 건네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돌싱글즈' 시리즈는 돌싱들의 재혼과 가족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화제를 모은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다은과 윤남기 커플은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커플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돌싱글즈'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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