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도시 통영 '2025년 통영 예술포럼' 개최
■ 통영관광개발공사 신임사장 임명
■ 통영 아빠단 '오늘도 아빠가 놀아줄게' 체험활동 진행
[프라임경제] 통영시는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가 오는 8월29일 오후 2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5층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2025 통영예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환경과 문화도시: 예술이 그리는 도시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도시환경과 문화도시의 관계를 예술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도시와 예술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발제는 △김현구(부경역사연구소 연구원) '통제영 공해의 구성과 변천, 그리고 복원' △최도인(메타기획컨설팅 CBO/본부장) '도시와 공간, 문화를 가로지르는 축적의 시간 : METAA의 사례를 중심으로' △김건희(KONI 대표)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될 때'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원형·과거·통제영 △전형·현재·국내사례 △사업·미래·해외사례라는 흐름으로 구성되며, 역사적 맥락부터 국내외 사례 미래 비전까지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관계자와 기획자, 예술가와 연구자, 도시문화 정책 담당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예술과 도시의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25 통영예술포럼은 예술을 매개로 도시환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통제영의 역사와 국내외 도시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통영시는 향후 3년간 약 200억원의 예산으로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음악, 공예, 예술여행 등 4가지 분야 9개 영역으로 2027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60억원을 투입,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영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통영관광개발공사 신임사장 임명
공기업 조직 경영에 필요한 리더십을 충분히 갖춘…통영관광개발공사 강석수 신임 사장 임명
통영시는 지난 25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관광개발공사 강석수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임명된 신임 강석수 사장의 임기는 오는 25년 9월1일부터 28년 8월31일까지 3년으로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강석수 통영개발공사장은 통영시의회 사무국장, 통영시 총무과장, 관광진흥과장 등을 지냈으며,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대민업무, 행정 전문가로의 경험과 자질을 보유했다.
이러한 면에서 공기업 조직 경영에 필요한 리더십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풍부한 실무 및 현장 지휘 경험을 살려 통영관광개발공사 운영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강석수 신임사장이 다방면에서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관광개발공사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물적, 인적 자본의 질적 개선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공사만의 경쟁력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수 사장은 "통영관광개발공사 설립시기에 관광진흥과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는데 이렇게 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통영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고, 통영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 통영 아빠단 '오늘도 아빠가 놀아줄게' 체험활동 진행
신나는 체험활동으로 여름 추억 완성…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의 놀이 경험을 제공, 아빠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 나들이 기회
통영시에서는 지난 23일 경남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에서 '통영아빠단' 3회차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통영 지역의 아버지와 자녀 총 3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의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아빠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 나들이 기회를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 장소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는 통영 인근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 1부는 리조트 3층에 위치한 샌디스 아일랜드에서 모래를 활용한 오감 체험활동과 공놀이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부드러운 모래를 만지고 쌓으며 창의력을 자극했고, 아빠와 함께 모래성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공놀이 시간에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도 제공됐다.
2부에서는 4층 키즈카페 존과 아쿠아플레이존에서 다채로운 실내 놀이 체험이 이어졌다. 키즈카페 존에서는 트램펄린, 미끄럼틀, 블록놀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아이들이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었고, 아쿠아플레이존에서는 가벼운 물놀이와 낚시 체험 등 다양한 수중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뽀로로 캐릭터가 깜짝 등장해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뽀로로와의 만남에 눈을 반짝이며 기뻐했고, 부모들 또한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으며 미소를 지었다.
한 참여자는 "평소에는 실내에서 아이와 오래 놀아주기 쉽지 않은데, 오늘 하루는 아이가 너무 즐거워해서 나도 덩달아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통영시는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아버지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해 '통영 아빠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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