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박서진 가족이 150평 럭셔리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 150평 대저택으로 이사한 박서진 가족이 공개됐다.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거실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주방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주방에서 박서진 어머니는 음식을 하며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열기를 식히려 에어컨을 풀가동 시켰고 박서진과 아버지는 춥다며 겉옷을 챙겨 입고 담요를 덮는 등 요란스러운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가족은 각기 다른 메뉴를 어머니에게 주문했고, 각종 국수를 내놓은 뒤 어머니는 장아찌에 밥만 먹었다. 식탁의 음식들을 본 아버지는 "새집에서 첫 끼에 밥이 이게 뭐냐"라고 버럭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더운데 차려줬으면 그냥 먹어라"라고 화를 냈고 아버지는 "아이들도 내려왔고 새집인데 문어를 왜 안 했냐. 집에서 한 게 뭐냐"라며 화를 돋웠다. 결국 어머니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직접 문어 삶아 먹고 알아서 치워라"라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박서진은 부모님의 커플 신발을 보여주며 신겨 드렸고 효도로 인해 살얼음 같던 분위기도 사르르 풀어져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서웠다", "박서진 많이 컸네", "집 진짜 좋다", "새로 지은 거 같은데", "얼마나 벌길래", "좋겠다", "부모님 효도 제대로 하네",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0평 대저택이 공개되고 박서진의 출연료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예능 출연료 회당 약 500~1000만 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1건당 1000만 원 수입이 나오며 평균적으로 최대 성수기 한 달에 4억 이상 버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수기에는 하루에 3~4건 정도 행사를 뛰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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