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9월 'C형 간염 조기발견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이 9월 한 달간 C형 간염 조기발견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C형 간염은 간경변증과 간암의 주요 원인이 되지만, 초기 증상이 없어 선제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이번 사업은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세 이상 장성군민은 누구나 장성군보건소에서 무료 간이검사 키트를 이용해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 연계 및 보건교육 등 지원이 이루어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 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형 간염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80%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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