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한화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5차전을 가진다.
한화는 전날 길었던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로 나선 황준서가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6월 15일 대전 LG 트윈스전 이후 69일 만에 시즌 2승이자 2024년 5월 29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451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또한 타선도 팀 9안타를 가져왔고, 손아섭은 KBO리그 최초 2600안타 대기록을 작성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위닝시리즈에 도전하는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손아섭(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비교해 1번부터 7번 타순까지 같다. 다만 전날 지명타자로 나섰던 채은성이 1루수로 복귀했다. 1루 수비를 봤던 김태연이 우익수로 나선다. 손아섭이 지명타자로 경기를 준비한다. 포수 마스크는 이재원이 아닌 최재훈이 쓴다.
22일 경기에서 수비 도중 우측 어깨 통증을 느꼈던 루이스 리베라토는 전날 결장했고, 이날 경기도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 올 시즌 24경기에 나와 13승 3패 평균자책 2.95를 기록 중이다. SSG전에는 3경기 나왔는데 2승 1패 평균자책 3.00의 기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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