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기다렸던 홈런이 나왔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시원한 역전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노시환은 2회 땅볼, 4회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5회는 아니었다. 한화는 노시환 타석 전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노시환은 2사 1루 3B-2S에서 SSG투수 전영준의 130km 슬라이더 7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노시환의 홈런이 나오자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한화 팬들 모두 소리를 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8월 19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 이후 5일 만에 나온 홈런이자 노시환의 시즌 24호포.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시즌 친 홈런 수에 도달했다. 2023시즌 31홈런을 친 노시환은 2년 만에 30홈런에 도전한다.
한화는 5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4-2로 앞서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