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소식] "물 속 생명 지킴이 체험" 충남교육청, 제2회 충남 생존수영교육한마당' 성료

프라임경제
■ "물 속 생명 지킴이 체험" 충남교육청, 제2회 충남 생존수영교육한마당' 성료
■ 고등학교 교원 대상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태안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제2회 충남 생존수영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존수영 참여율을 높이고 물 적응력과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등학생, 보호자, 교직원 등 약 600명이 참여했다.

'즐기다–함께하다–배우다'를 주제로 열린 한마당은 천안불무초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지철 교육감과 이상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의 개회식 축사로 막을 올렸다.

체험 프로그램은 생존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발차기, 구명조끼 착용 및 선박탈출 체험, 구명용품 활용 체험 등 6개 부스로 운영됐으며, 잠수함·비상선박탈출 등 3종 4D 시뮬레이션과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크루즈 체험도 제공됐다. 또한, 학생들은 과제수행과 상황실연 부문의 생존수영 경연대회를 통해 기술과 창의성을 겨뤘다.


참가 학생은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상황극도 꾸며보고, 안전하게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직접 물에서 해보니 두려움도 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호자는 "충남교육청이 생존수영교육을 진심으로 지원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아이들이 수난 사고에서도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존수영은 단순한 수영 기술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생명 기술"이라며 "이번 한마당이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생존수영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등학교 교원 대상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교과별 실습 중심 연수로 공정·신뢰받는 평가 전문성 제고


[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공주 우성중학교에서 도내 고등학교 희망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교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성취평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연수는 총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전체 강의를 통해 수행평가 계획 수립 및 도구 개발,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법 및 처리 절차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전문계열, 예체능, 교양 등 8개 교과(군)으로 나뉘어 교과별 실습 중심의 연수가 이어졌다. 교사들은 교과 특성을 반영한 2학기 평가운영계획을 직접 설계하고, 학기 단위 성취수준 설정,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과정중심 평가 및 미래형 평가의 안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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