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정가은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
23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는 ''롤러코스터' 찍었더니 제 인생도… 얼마 전 찍은 영화 제목은 '별 볼일 없는 인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정가은은 '앞으로 사랑할 계획은 없냐'고 묻자 "계획이라는 게 어디 있냐. 의지는 있다. 좋은 사람 소개해 달라"며 "투명한 사람, 신분이 확실한 사람이 좋다. 딱 봤을 때 100%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지금껏 만난 사람들을 보면 외모는 전혀 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예능 출연은 생각 안 해봤냐'는 물음에 "이제 더 이상 이슈가 되는 건 싫다"며 "최근 소개팅을 했는데 상대가 아이를 갖고 싶어하더라. 나에겐 힘든 문제였다"고 전했다.
정가은은 "딸 외에는 뚜렷한 소확행이 없는 게 아쉽지만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낀다. 이제는 다양한 감정보다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고 바랐다.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정가은은 2018년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전 남편은 정가은의 명의를 도용해 132억 원의 투자금을 편취하고 도주한 혐의로 피소됐다. 전 남편으로부터 생활비는 물론 양육비조차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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