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HS효성이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문화 가치 공유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사내 소통 강화에 나섰다. 조현상 부회장이 제안한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임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사내 문화 프로젝트다.

HS효성은 2025년 컬처 투게더 세번째 시리즈로 ‘싸이 흠뻑쇼’ 티켓을 국내 임직원과 한국에 초대된 해외 임직원 100여 명에게 제공했다. 임직원들의 근무 지역을 고려해 인천, 과천, 의정부, 수원, 광주,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 티켓을 준비했다. 지난 6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3일 광주 공연까지 ‘컬처 투게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2024년 HS효성 출범 이후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콜드 플레이 내한공연, 디즈니 100주년 전시 등으로 확대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20일 용산CGV에서 상영관을 대관해 흥행작 ‘F1 더 무비’에 임직원 200여 명을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팀워크가 만들어 내는 승부의 세계를 담은 영화를 관람하며 임직원 간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HS효성은 스포츠 관람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7월 31일 열린 FC바르셀로나 내한 경기에 임직원과 가족 10명을 추첨해 초청했다. 8월 24일 열리는 FC서울과 FC울산 경기에도 임직원과 가족 1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는 임직원 자녀들이 FC서울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한다.
FC바르셀로나 경기 초청을 받은 한 임직원은 “15년 만에 방한한 FC바르셀로나 경기를 중학생 아들과 함께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따뜻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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