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무명' 정준원, '언슬전'으로 돈 많이 벌었나? 포르쉐 자랑

마이데일리
정준원이 고급 차량 앞에서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 정준원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정준원이 포르쉐 인증숏을 자랑했다.

정준원은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포르쉐 함께 하게 돼 영광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정준원은 포르쉐 매장에서 차와 함께 화보를 찍고 있다. 이어 골목길에서 정준원은 포르쉐 앞에 두 팔을 쫙 뻗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정준원이 운전을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 정준원 소셜미디어

정준원은 차량 안에 앉아 핸들을 붙잡고 진지한 표정으로 앞을 보고 있다. 청청패션을 자랑하는 그는 앞좌석에 차 문을 열어 두고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잘생겼다", "순한 얼굴", "구도원 멋있어졌는데", "구도원 씨 의사는 의사였네", "멋지다", "잘어울린다", "유명해져서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원이 포르쉐 앞좌석에 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정준원 소셜미디어

이 사진은 포르쉐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 프로그램 'SSCL 프렌즈'의 첫 앰버서더로 선정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SSCL 관계자는 "프로그램 론칭을 맞아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준원을 프렌즈로 선정했다. 고유의 철학과 감성, 스타일을 갖춘 정준원 배우와 함께 SSCL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원은 지난 5월 방송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을 맡아 츤데레 면모를 보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생애 첫 팬미팅 'The ONE day'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고 오는 9월 7일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정준원은 2014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해 11년 차를 맞이했지만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드라마 첫 주연작이다. 그간 주로 조연으로 활동하며 긴 무명 시간을 견딘 것이다. 그는 "올해로 연기한 지 10년 됐는데 역할이나 작품에 대한 갈증이 되게 심했던 시기였다. 이 작품이 보상처럼 느껴졌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10년 무명' 정준원, '언슬전'으로 돈 많이 벌었나? 포르쉐 자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