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결혼' 김종국, 고명환 재테크에 감탄 "몰라서 부러워"

마이데일리
KBS 2TV '옥문아'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김종국이 고명환의 재테크 비결을 부러워했다.

21일 방영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개그맨 겸 작가 고명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명환은 집을 4채나 가지고 있는 재태크의 달인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고명환 재테크 너무 부럽다. 나는 재테크를 너무 몰라서"라며 아쉬움 섞인 부러움을 드러냈다.

고명환은 곧바로 "투자 목적으로 산 건 아니다"라며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연애를 오래 하는 편인데 여자친구와 살 집을 생각하며 청약을 했다. 이걸 박명수 형이 알려줬다. 우리는 돈을 불리는 건 못하지만 진 빚을 갚아나가는 건 잘한다고 하더라. 그 말에 설득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잠실에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집을 하나 청약했는데 지금 가진 집 중 가장 비싼 집이 됐다. 청약 사실을 비밀로 했다가 입주 한 달 전 여자친구에게 차였다. 결국 여자들은 다 떠나고 부동산만 남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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