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 이찬진 금감원장, 28일 금융권에 '첫 선'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8일 국내은행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융권과의 첫 소통에 나선다. 

21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28일 은행연합회관에서 20개 국내은행장과 은행연합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각각 보험업권과 금융투자업권과의 간담회를 조율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 원장이 금융권에 던지는 첫 메시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실세'로 평가받는 만큼,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 원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강조해 왔다. 취임식 직후에도 "과격한 사람은 아니다"라며 "금융시장에 불안정성을 초래할 만한 행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전임 이복현 원장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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