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준구)는 21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 본사에서 직무역량 기반의 취업교육과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는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초음파 센서, 레이더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프랑스의 자동차 부품 그룹 ‘Valeo’의 한국 법인으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 제조 기반의 첨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이준구 교장과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김민규 대표이사, 최남열 이사 등이 참석하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고교 단계의 진로지도에서부터 현장실습,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의 전 주기적 취업지원시스템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기계공고는 글로벌 제조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 강화, 학생들 취업 및 현장 적응 능력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반 마련과,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한다.
한편 경북기계공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선취업–후진학 체계를 포함한 맞춤형 채용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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