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변했지만 반감은 없어요!”…할아버지 영정 앞에서 춤춘 초3 손녀, 누리꾼들 반응 보니

뉴스밸런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뉴스밸런스 = 김성호 기자] 추석 연휴를 40여일 앞두고 한 초등학교 저학년 소녀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모신 추모공원 봉안소에 성묘하러 갔다가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전날 오전 ‘요즘 성묘문화’라는 제목과 함께 ‘#초3 손녀의 성묘-할아버지 댄스 보여드릴게요’라는 글이 적혀 있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별도의 추가 설명은 첨부되지 않았다.

사진에는 을 보면 한 추모공원 봉안소에서 짧은 치마를 입은 어린 소녀 한 명이 모자부터 운동화와 양말까지 온통 검은색 차림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게시물은 20일 오후 3시 현재 11만5000여 명이 조회를 한 가운데 570여 명이 댓글을 남기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이 변했네요. 반감은 없습니다”, “많은 영정들 앞에서 콘서트하네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손녀네요”, “할아버지 주변 계신 이웃분들이랑 흐뭇하게 보고 계실 듯”, “찾아뵙는 것부터가 효도”, “성묘 핑계로 수천 관중 앞에서 장기자랑 하기}, ”허례허식보다는 진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함“이라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뉴스밸런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많이 변했지만 반감은 없어요!”…할아버지 영정 앞에서 춤춘 초3 손녀, 누리꾼들 반응 보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