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메인주에 위치한 메인대학교에 공식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메인대학교는 첨단 산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정부·민간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폭넓은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메인대학교에 문을 연 공식교육센터는 로봇 분야 종사자는 물론, 로봇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곳에 공식교육자료, 커리큘럼, 교육용 로봇 키트 등을 지원하며 로봇을 활용한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과 실무 프로세스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두산로보틱스는 메인대학교를 포함해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 분당, 대전, 안양, 부산 등 국내외 총 6개 공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창원대학교 △가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진전문대학 △동양미래대학교 등 7개 대학과 협력해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취업·인턴 기회 등도 제공하고 있다.
김현수 두산로보틱스상무는 “로봇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저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 공식교육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커리큘럼을 체계화함으로써 로봇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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