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ONE AND ONLY' 대규모 업데이트

[포인트경제]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2M이 20일 ‘ONE AND ONLY’ 업데이트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오리진 월드에는 ‘트라이엄프 스킬 라인업’이 추가됐다. 매달 클래스별로 신규 4차 신화 스킬을 순차 공개하는 형태로, 첫 적용 대상은 한손검, 대검, 지팡이 클래스다. 오리진 월드 이용자는 100층으로 구성된 1인 던전 ‘시련의 탑’과 신규 탈 것 ‘아우레우스’도 이용할 수 있다.

리저브 월드에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포함됐다. 모든 무기 계열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신화 클래스 ‘라울’과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한 ‘석궁’ 클래스가 추가됐다. 또한 다른 월드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아레나 던전 ‘고대의 섬’도 선보였다.

리니지2M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인터루드 리메이크 IV’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모든 이용자는 원하는 옵션이 적용될 때까지 반복해 효과가 변경되는 ‘숙련도 자동 굴림 시스템’과 일괄 기부 기능을 추가하고 혈맹 관리 범위를 확장한 ‘혈맹 기능 개편’ 등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클래스로 무료 변경 가능한 ‘프리 클래스 체인지’,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활용해 ‘전설 계승자의 서’를 획득할 수 있는 ‘마스터 제작소’,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돌아온 황금마차’, 대규모 레이드 ‘에바의 수중정원 백 어택’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터루드 쿠폰’이 제공된다. 오리진 월드 이용자는 최초 지급되는 탈 것을 포함한 총 5종, 리저브 월드 이용자는 장비 복구(무기, 방어구, 장신구)를 포함한 총 7종을 획득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오리진 월드는 전설 등급 장비를 소모해 상위 등급 장비를 획득하는 ‘마스터 연금술’을 추가할 예정이다. 리저브 월드는 아덴 영지 추가 확장과 신규 콘텐츠 ‘제파르의 전당’, ‘황혼의 은신처’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