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 배우' 남지현 "30대가 20대보다 더 좋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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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 /남지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20대의 자신'을 돌아봤다.

남지현은 지난 17일 밤 자신의 SNS 계정에 "20대엔 외적인 멋을 좀 더 추구 했다면 30대 나이가 들수록 외적인 멋 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멋도 더 보이고 추구하게 되는것 같아요."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 /남지현 소셜미디어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 /남지현 소셜미디어

남지현은 이어 "땀흘리는 것에 대한 가치를 아는 사람이 멋있게 느껴져요. 어렸을때는 나의 힘듦부터 보이던 촬영 현장도 이젠 땀흘리는 스텝들의 노고 부터 보이는 저의 30대가 너무 좋습니다." 라고 적고 "사랑 듬뿍 받았던 20대가 헛되지 않게 더 잘 진정한 멋을 추구 하고 싶은 그런 마음 입니다. 너무 감사한마음 입니다."라는 글로 긴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 속 남지현은 스튜디오 같은 실내 공간에서 블랙 원피스에 블랙 가방을 둘러맨 채 시크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헬스클럽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가 하면 촬영장 커피 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커피차에는 '모든 스텝프분들, 배우분들 감사합니다' 라고 적혀 있는 플랜카드가 눈길을 끈다.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 /남지현 소셜미디어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 /남지현 소셜미디어

남지현의 일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창에 "지현짱 멋있어 넌", "아름다워요 지현누나", "너무 예쁘세요 너무 귀여우시구요 " 등의 글로 반응했다.

한편 남지현은 지난 2009년 포미닛 디지털 싱글 앨범 ‘핫이슈’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그녀는 200살’, ‘마이 리틀 베이비’, ‘최강 배달꾼’,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 바레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CEO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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