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자랑'으로 매년 13억 버는 가족…세상에서 가장 키 큰 패밀리의 수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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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미국의 한 가족은 키가 최소 6피트 3인치, 193cm이다. 가장 큰 키를 가진 사람은 236cm이다.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이 가족의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활용하면서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연간 100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우리 가족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가족 중 하나이며, 모두 키가 6피트가 넘는다.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보지만 우리는 연간 700만 파운드 이상을 벌고 있다’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마리 테마라라는 여성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는 팔로워가 300만명이 넘는데 인상적인 체구로 유명하며 연봉 1000만 달러를 번다.

이 인플루언서는 그녀의 가족 중에서 독특한 특성을 활용하는 유일한 사람은 아니며, 키가 가장 큰 사람도 아니다.

마리의 엄마인 63세 크리스틴(226cm)은 응급 구조원으로 일했지만, 지금은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

크리스틴은 농구 형제인 27살의 트로이와 29살의 셰인은 각각 6피트 10인치와 6피트 9인치이다. 현재 트로이는 연봉 10만 달러를 받고 있으며 셰인은 5만달러를 받는다.

65세의 전직 전기 기술자인 아버지 마이클은 가족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5만 달러를 벌어들인 후 직장을 그만두었다.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마리는 “가족과 함께 살고 일하고 매일 그들을 보는 것이 제 꿈이었다. 정말 좋다”라고 지금의 생활에 만족했다.

213cm인 그녀는 “형제들 사이에 약간의 경쟁심이 있지만, 저는 여자이기 때문에 돈을 가장 많이 벌어야 한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마리의 콘텐츠는 다소 자극적이기는 하지만, 그녀는 부모님과 형제들과 함께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한다.

마리는 4년 전 연봉 10만 달러의 회계 직장을 그만두고 유로 사이트를 열었다. 마리는 “처음에는 저 혼자 촬영을 했지만, 집에 살고 부모님이 항상 계셨기 때문에 배경에 들어오시거나 촬영을 도와주셨다”며 “결국 저는 부모님에게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기 시작했고, 너무나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계속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마리가 가족과 함께 만든 첫 번째 영상 중 하나는 키 비교였다. 우리 모두가 키가 가장 큰 사람부터 가장 작은 사람까지 줄을 섰다.

이어 마리는 “우리는 또한 일반 크기의 가구에 들어가려고 애쓰는 척하는 스킷도 했는데, 사람들이 열광했다. 그때 우리는 '좋아, 이게 뭔가 큰 일이 될 수도 있겠다'고 깨달았다”고 술회했다.

마리 덕분에 온라인 상에서 가장 키가 큰 가족으로 불린다. 그러면서 이들은 키 큰 사람들이 겪는 일상의 어려움을 소재로 한 장난, 춤, 풍자극을 선보인다.

마리는 “이렇게 많은 돈을 벌게 될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매우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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