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완전체 사진 공개…29주년 기념 '한터 페스티벌' 무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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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그룹 H.O.T가 완전체로 뭉쳤다. / 토니안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H.O.T가 오랜만에 다섯 멤버가 모두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토니안은 15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죠~ 그동안 올릴만한 사진도 영상도 없어서 전전긍긍했는데 연습하러 갔다가 찍은 사진이라 의상이 좀 프리하지만··; 오랜만에 오형제가 찍은 사진이라 보여드리고 싶어서 드뎌~~~"라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HOT 독수리오형제 오랜만에 합체. 한터페스티발 함께해요. 춤추다 쓰러질듯"라는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토니안을 비롯해 장우혁, 문희준, 강타, 이재원이 나란히 볼하트를 그리며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포착된 H.O.T 완전체의 모습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H.O.T는 오는 9월 6~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19년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이후 약 6년 만으로 무려 60분 이상 단독 공연에 준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둘째 날인 7일은 H.O.T의 데뷔 29주년 기념일이라 더욱 뜻깊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으로 구성된 H.O.T는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캔디', '행복', '늑대와 양', '아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1년 해체 이후에도 '무한도전-토토가3' 프로젝트와 잠실, 고척스카이돔 단독 콘서트로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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