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가족과 함께 한 나들이를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17일 소셜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허니제이는 더운 여름 야외 놀이터에서 딸 러브와 함께 벤치에 앉아 있다. 많이 더운 듯 허니제이는 머리에 햇빛을 가리기 위해 천을 덮어썼고 러브는 억울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며 식빵을 먹고 있다.
두 사람은 점심을 놀이터에서 해결하는 듯 다양한 빵을 허겁지겁 먹었다. 또 러브는 훌쩍 큰 모습으로 길거리를 뛰어다녀 눈길을 끌었다. 가족 외식을 하고 무언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안아달라며 눈물 바람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의 남편은 못 본 척 다른 곳을 보며 유모차를 끌었고 러브는 손을 휘두르며 떼를 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러브 귀엽다", "러브 갑자기 컸네", "러브 사랑스럽다", "러브 떼 부리는 것도 업그레이드됐네", "더운데 고생했어요", "엄마는 힘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월 허니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과 결혼생활 갈등을 고백하기도 했다. 허니제이는 "딸이 없었다면 이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혼전임신으로 이어진 결혼이 아니었다면 헤어졌을 것이라 말했고 남편 역시 해당 발언에 "팩트다"라고 동의했다.
두 사람은 연애 시절 잦은 다툼을 겪었고 결혼 후에도 자주 부딪히며 위기를 반복했다 말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남편에게 섭섭했던 사연도 털어놨는데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많고 정작 자신과는 대화도, 술자리도 갖지 않는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허니제이의 남편은 스케줄과 일 패턴의 차이를 이유로 들며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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