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7% 달성
■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반찬 드리미 사업 실시
[프라임경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7%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거둔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읍·면사무소에서 미신청 주민을 파악한 뒤, 이·반장과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청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고령자·장기 요양시설 입원자 등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송군은 지역 특성상 온라인·선불카드보다 지류상품권 이용 비중이 높아, 전체 지급 건수의 84%가 지류상품권이었다.
지류상품권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신청·접수를 시작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짧은 기간 안에 지급률 97%를 달성하며,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군민 생활 안정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청송군은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며, 지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모든 군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특히 여건상 신청이 어려웠던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지원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 생활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반찬 드리미 사업 실시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화식)는 지난 14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홀몸 청·장년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반찬 드리미'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국과 반찬을 만들어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건강·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점검까지 병행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정화식 민간위원장은 "반찬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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