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히로인 김히어라, "비싼 OOOO 사주는 친구 있어서 좋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뮤지컬 '프라다' 히로인 김히어라가 근황을 전했다.

김히어라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비싼 망고빙수 사주는 친구 있어서 좋다."는 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히어라는 캐주얼 한 패션으로, 검은색 야구 모자를 쓰고 다채로운 무늬가 프린트된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 망고빙수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김히어라는 손으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향해 부드러우면서도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고 있다. 꾸밈없는 편안한 표정에서 특유의 사랑스럽고 친근한 매력이 잘 드러난다.

망고빙수에 진심인 김히어라를 본 누리꾼들은 "꺅 너무 귀여워여 언니!!! 나랑두 망빙 묵으러 가여!!", "나도 사줄래!!!", "너무 귀엽다.", "망고는 빛난다", "짱 귀여운 셀카 올려주는 김히어라 있어서 좋다 !!"는 반응을 보였다.

배우 김히어라는 2009년 뮤지컬 '잭 더 리퍼'로 데뷔해 오랜 기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실력을 쌓았다. 이후 드라마 '괴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마약 중독자 이사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경이로운 소문 2'에서도 강렬한 빌런으로 활약했다.

최근 창작 뮤지컬 ‘프리다’에서 불꽃같은 예술 인생과 드라틱한 삶을 산 프리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히어라는 김소향, 김지우, 정유지 등과 함께 '프라다'로 캐스팅 됐다. 네 명의 배우들은 고통과 열정, 그리고 예술혼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4인 4색 ‘프리다’를 보여 주고 있다.

뮤지컬 '프라다'는 오는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