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극장가 대결 훈훈했다~" 조정석은 손에 하트, 윤아는 관객들과 인사하고 [MD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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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올해 최단기 400만 관객 돌파에 손에 하트를 그리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SNS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한 때 "따따 따따따~" 구호를 외치며 함께 영화 '엑시트' 홍보를 했던 배우 조정석과 윤아가 이번에는 각자 다른 작품을 들고 경쟁을 했다.

개봉시기가 각기 달랐지만, 이들은 서로의 영화를 응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런가운데 주말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필감성 감독)은 여전히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윤아의 '악마가 이사왔다'는 3위에 올라 뒤를 바싹 추격해 눈길을 모은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16일 까지 누적 관객 431만 명을 모았다. 뒤를 이어 지난 6월 25일 개봉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는 같은 기간 13만438명을 모아 누적 관객 410만2882명을 기록했다.

윤아 주연의 '악마가 이사왔다' 역시 같은 기간 5만 78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만 4135명을 모았다.

특히 지난 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의 경우 조정석 표 코미디 물로 여름방학 시즌인 최근 가족단위 관객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좀비딸'의 경우 지난 15일 광복절 연휴를 맞아 단숨에 400만 고지를 넘어서 2025년 국내 개봉 영화 중 최초 400만 관객 돌파이자 최단 기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로도 기록됐다.

조정석 역시 이같은 반응에 화답했다. 조정석은 17일 오후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를 남겼다. 또한 하트와 함께 미소도 잊지 않았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역./ SNS

'악마가 이사왔다' 역시 데이트 무비로 젊은 층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 무대인사로 분주하게 보냈다.

주연배우 윤아 부터 안보현, 주현영 등 감독 및 제작진은 연휴 내내 무대인사를 통해 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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