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품은' 박보검, 싱가포르 광복절 러닝 "잘 될거야 대한민국"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박보검이 싱가포르에서 광복절 러닝에 동참했다.

박보검은 16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싱가포르 팬미팅 후기와 함께 러닝 후 모습을 인증했다.

박보검의 싱가포르 도심 러닝은 이유가 있다. 올해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가수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5 815런'에 동참하기 위해서였다. 오른쪽 가슴에는 태극기가, 뒤에는 '잘 될거야, 대한민국!' 글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의미 있는 땀을 흘렸다.

션 역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박보검의 사진을 공개하고 '보검이도 인증'이라는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보검의 단독 팬미팅 투어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는 오늘(17일) 가오슝에 이어, 8월 22일 마닐라, 8월 24일 방콕, 8월 29일 홍콩, 8월 31일 자카르타, 9월 6일 마카오, 9월 13일 쿠알라룸푸르, 9월 17일 몬테레이, 9월 19일 멕시코시티, 9월 21일 상파울루, 9월 24일 산티아고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