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변호사 된 이소은, 20년 만에 노래 부르자…이지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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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와 변호사 겸 가수 이소은. / 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미국 변호사로 활동 중인 가수 이소은과의 만남을 전했다.

13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우리 관종언니 채널의 최애 코너 '근황 챔피언♥' 오늘은 소은이 만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내 친구 중 최고 학력자가 아닐까 싶다. 여전히 아름답고 소녀 같은 소은이, 노래도 불러줬는데 16세 시절 목소리가 그대로더라. 눈물이 났다"며 감동을 전했다.

또한 "8월 30일은 벌써 매진됐고, 하루 더 연장 확정! 서둘러 예매해주세요"라며 공연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나란히 서 있어 오랜 우정을 짐작케 했다.

이소은 인스타그램 캡처

이소은은 1998년 만 16세로 데뷔해 '서방님', '닮았잖아' 등 히트곡을 남겼다. 2005년 활동을 마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국제변호사가 됐다.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을 거쳐 2012년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 후 대형 로펌과 국제중재법원에서 활약했다.

지난달 20년 만에 새 앨범 '이소은 시선 - Notes on a Poem'을 발매하며 가수로 복귀했고 오는 30일과 31일 이화여대 ECC 영산극장에서 'Hello Again, Again.'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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