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강남 아파트를 떠나 김포의 전원주택으로 이사하는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부지런히 김포 임장을 다녔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기안84가 "지금 사시는 집은 임장을 몇 번 다녔냐"라고 묻자 "임장을 거의 안 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지금 집은 사실 약간 사연이 있다. 그 집은 예전부터 내 드림하우스였다. 내가 아나운서 때 '연예가중계' 리포터를 했지 않냐. 그때 지금은 부부인 권상우, 손태영 열애설을 취재했다. 그분들이 사는 그 아파트를 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서 '열애설을 취재하러 왔다'하면서 '들어가 보겠습니다'하면 (경비원이) '안됩니다'라고 한다. 이거 찍고 나오는 거다. 그래서 '나도 언젠가 저런 데 살 수 있을까'가 평생 있었다. 그래서 여러 군데 다니면서 임장한 건 처음이다. 너무 힘들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전현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59평형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2021년 전현무가 이사 올 당시 40억 중반대에 거래됐으나, 지난해 60억대에 거래가 성사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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