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구독자 210만 유튜버' 곽튜브가 '핑크 보이'로 변신했다.
곽튜브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태국 바캉스룩 #여행#방콕"이란 짧은 글과 함께 단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행 유튜버 곽튜브는 태국 전통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듯한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핑크빛의 광택이 도는 상의와 하의는 편안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며, 특히 허리에 두른 금색 문양의 넓은 띠가 의상의 포인트를 더한다. 머리에는 분홍색 반다나를 두르고, 얼굴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한쪽 귀에는 크고 화려한 귀걸이를, 목에는 진주 목걸이를 매치 해 전반적으로 이국적이고 유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팔짱을 낀 당당한 포즈와 함께, 전통 의상과 현대적인 액세서리를 믹스매치하여 곽튜브만의 유쾌한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는 1992년생으로, 2018년 10월 아제르바이잔 관련 영상을 올리며 '곽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주아제르바이잔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행정직원으로 근무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채널 이름은 본명 '곽'과 유튜브의 '튜브'를 합성한 것.
곽튜브는 2024년 6월 구독자 200만 명을 달성하며 인기 유튜버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여행 콘텐츠뿐만 아니라 먹방,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2024년 말 '이나은 논란'에 휩싸여 자숙 기간을 가졌으며, 이 시기 살이 빠진 핼쑥한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최근에는 MBN '전현무계획2'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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