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강남 아파트 떠나 전원주택 간다…"첫 삽 김포에서 뜰까 해" [나혼산]

마이데일리
MBC '나 혼자 산다'/MBC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자연 친화적인 로망 하우스와 '효도 5개년 프로젝트'를 한 번에 실현할 계획을 세운다.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뜨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가 2~3개월 전부터 김포로 이사를 알아보고 있었다는 소식에 무지개 회원들은 깜짝 놀란다. 전현무는 김포로 임장을 떠나며 '김포 선배'인 코요태 빽가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내가 원하는 집은 프라이빗한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마당"이라고 로망 하우스를 밝힌다.

MBC '나 혼자 산다'/MBC

평생 아파트에서 살았다는 그는 "전원주택에 꽂힌 지 꽤 오래됐어요. 방송하다 보면 전원주택 생활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너무 부러운 거예요"라며 박나래, 키 등 텃밭을 키우는 무지개 회원들이 내심 부러웠다고 고백한다. 그동안 집에서 식물 키우기에 도전했던 전현무는 자신이 풀멍과 '풀먹'을 좋아하고, 바다보다 산을 더 좋아한다며 자연 친화적인 일상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다.

또한 전현무는 2년 전 야심 차게 선포했던 '효도 5개년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그 첫 삽을 김포에서 뜰까 합니다"라고 비장한 표정으로 계획을 공개한다. 그는 본가와 먼 거리에 있는 집에 자주 찾아오시는 어머니의 안전을 위해 본가와 가까운 김포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그는 본가와 거리라도 가깝게 하는 게 최선의 효도"라며 자신의 로망과 효도를 한 번에 실현하고 싶은 마음을 밝힌다.

전현무의 이야기를 들은 빽가는 "저희 집에 한 번 오실래요?"라며 집으로 초대한다. 전현무가 그토록 원하던 프라이빗한 텃밭과 창밖을 가득 채운 풀빛 풍경은 그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김포로 임장을 떠난 전현무가 그곳에서 로망과 효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나 혼자 산다'는 15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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