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찬열이 솔로 데뷔 1주년 가까이에 선보이는 새 솔로 앨범에 보다 성숙해진 삶의 태도를 녹였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찬열 두 번째 미니앨범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은 인생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았으며, 음악을 통해 인생의 찬란한 순간과 어두운 순간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 듣는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 담긴 '하이 앤 드라이'(High & Dry)는 컨트리와 팝 록의 영향을 받은 슬로 템포의 팝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페달 스틸 기타의 조합이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무드를 자아내며, 가사에는 공허와 무기력 속에서도 진정한 자신을 되찾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그렸다.
또한 '원투쓰리 댄스'(123 Dance)는 올드스쿨 드럼과 흥겨운 신스 베이스가 만드는 빈티지하면서 거친 텍스처가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으로,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고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하는 긍정적인 태도에 대한 가사와 찬열의 다이내믹한 플로우 래핑이 어우러져 있다.
한편 오는 3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찬열의 솔로 데뷔 1주년 기념 공연 '원투쓰리 댄스'(CHANYEOL [Upside Down : Sound Stage])는 티켓 예매 오픈 이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찬열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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