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주소녀 엑시, 덱스와 로맨스…'유령의 집'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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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엑시(본명 추소정)/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우주소녀 엑시(본명 추소정)가 영화 '유령의 집'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14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엑시는 한일 합작 프로젝트 영화 '유령의 집'에 출연한다. 엑시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일본 유명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단편 '유령의 집'을 원작으로 한다. 대학 동창인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 재회의 순간을 담아냈다.

연출은 최근 칸 국제시리즈페스티벌에 초청된 '선녀단식원'의 조창근 감독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시나리오를 집필해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일 합작 프로젝트인 만큼, 한일 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엑시는 여주인공 세정 역을 맡아 덱스(윤성 역)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연인으로 만날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엑시는 지난 2015년 웹드라마로 시작해 JTBC 드라마 '아이돌'(2021), 영화 '서울괴담'(2022), MBN '허식당'(2025), tvN '이혼보험'에 출연했다. 최근 '이혼보험'에서는 손해사정사 조아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차근차근 배우로 성장 중인 엑시. 우주소녀 보나에 이어 배우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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