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진주문화원장. [사진=포인트경제]](https://www.pointe.co.kr/news/photo/202508/52569_65009_544.jpg)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진주문화원 제15대 임원선거에서 김길수 전 문화원장이 2887표로 상대 후보와의 1000표 이상 앞서는 표 차로 진주문화원장에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당선인 캠프에 따르면 이날 선거인 수 총 6280명 가운데, 477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76%로가 넘는 결과로 김진안 상대 후보와 1000표 이상 앞서는 결과로 이겼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진주는 예로부터 “학문과 인격을 중시하는 유교 전통”이 깊게 뿌리내렸으며, "역사와 예절이 숨쉬고 교육과 문화는 앞으로 진주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문화원은 앞으로 시민과 함께 진주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는 소신도 밝히기도 했다.
13일 당선인 캠프는 지난 상대 후보와의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진 비방전에서 이겨내고, 문화원의 위상을 실추시키지 않게 노력하며, “진실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정직”하게 살아온 당선인이라고 밝혔다.
13일 김길수 당선인은 캠프 축하자리에서 “옳고 바르게, 정직만으로 살아온 것이 오늘의 결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선거로 문화원의 위상을 바로 잡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의 4년 임기 동안 오직 문화원은 진주시민만 바라보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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