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쇼핑' 원진아, 종영 소감 전해…'53세' 염정아와 친구 같은 케미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원진아가 드라마 ‘아이쇼핑’ 종영 소감을 전하며 동료 배우들과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원진아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두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단독 사진부터 배우 염정아, 이나은 등과 함께 촬영한 사진까지 다채로운 장면들이 담겼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염정아와의 케미였다. 한 컷에서는 염정아가 회색 아우터를 입고 팔을 벌린 채 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고, 옆에 선 원진아는 시크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대비되는 표정이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누리꾼들은 원진아의 드라마 종영 소식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랑하는 배우님~! 이번에도 진짜 멋진 연기 보여줘서 너무 감사해요! 아현이 같은 멋진 캐릭터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이 악물고 속상하고 주먹을 꽉 쥐던 시간들... 여러 번 다시 보고 또 보면서 되새기게 될 거예요. 아현이로 보여준 시간들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등 많은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원진아가 출연한 ENA 드라마 ‘아이쇼핑’은 12일 최종화를 공개했다. 양부모에게 버려진 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우월한 유전자만 골라 아이를 만든 후 불법 입양하는 의사에 맞선 처절한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