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총 124억원을 받았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에서 25억20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한화비전에서는 23억4100만원을 받으며 그룹 내 5개 회사에서 총 124억21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보수(54억100만원) 대비 약 130% 증가한 수준이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총 4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회사별 보수액은 ㈜한화에서 15억2900만원, 한화솔루션에서 15억42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15억2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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