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곽튜브, 결혼전제 열애고백…"♥여자친구 있다, 소개로 만나"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33)가 여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가이드가 더 먹는 괴상한 3박 4일 태국먹방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튜브는 직접 가이드를 하며 구독자들과 함께한 3박 4일 태국 방콕 여행기를 담았다. 여행 마지막날에는 구독자들과 버킷리스트를 쓰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튜브가 "궁금한 게 있냐"라고 입을 열자 한 구독자가 "미나미 님은 언제 만나시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미나미는 아직 계획이 없다. 미나미가 최근에 아스트로 콘서트를 가서 티켓을 구해주려 했는데 이미 티켓팅을 해서 귀찮다고 하더라"라고 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구독자의 "버킷리스트가 있으시냐"라는 물음에는 "써서 보여드리겠다"라고 화답했다. "죽기 전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장소나 여행지가 있냐"라는 질문도 받았다. 곽튜브는 "스페인의 테네리페를 한 번 더 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가운데 한 구독자가 "여자친구 있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뜻밖에도 곽튜브는 "여자친구 있다. 예, 있다"라고 단박에 답했다. 감탄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결혼 생각 있냐. 일반인이냐"라는 물음도 나왔다. 곽튜브는 "결혼생각도 있다. 일반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디로 데이트를 제일 많이 가냐. 데이트 장소"라는 질문에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만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구독자가 "역시 이사를 하신 이유가 (있다)"며 놀라자 "그건 아니다. 식당, 맛집을 많이 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자친구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소개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직업적으로 멀리 나가실 때도 있고 스케줄이 다르지 않나. 그걸 이해를 잘해주냐"라는 물음에는 "되게 이해를 잘해준다. 엄청 이해를 잘해준다"라고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한편 곽튜브는 1992년 생으로 구독자 210만 명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 중이다. 현재 '전현무계획 2',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