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처가와 '관계 단절'을 선언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뜻밖의 근황이 전해졌다.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1일 '이엘이는 외출 체질이었어요ㅣ80일아기 첫 외출 브이로그'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이수민은 아버지 이용식, 남편이자 가수 원혁 그리고 생후 82일 된 딸 이엘과 함께 백화점을 방문했다.
식사 후 매장을 둘러보던 이수민·원혁 부부는 우연히 박수홍·김다예 부부와 마주쳤다. 박수홍은 "이게 웬일이야? 여보, 우리 이엘이 처음 보는 거다"라며 반가워했고, 이어 "한 살 차이지? 동생이야"라며 딸 재이와 인사를 시켰다. 이수민은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쁘다"며 감탄했다.
원혁은 김다예를 보며 "아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셨다. 형수님"이라고 말했고, 김다예는 "저는 이제 5kg 남았다. 먹덧 때문에 40kg 쪘었는데 저도 6개월까지는 안 빠졌다"며" 출산 후 체중 변화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후 코미디언 이성미를 만난 이용식은 "오늘 여기에 무슨 연예인 모임이 있었냐? 정신이 없다. 아까 수홍이랑 승기도 만났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성미는 "여기서 이승기도 만났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웬일이야!"라고 감탄했다. 이수민 역시 "대박이다"며 신기해했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올해 4월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다인의 새 아버지인 이모 씨가 주가조작·금품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되자 처가와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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