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13kg 감량 후 되찾은 자신감 "이제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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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13kg 감량 후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 손담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손담비가 다이어트 후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손담비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야호. 거의 다 일자로 찢어졌어! 이제 나가볼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담비는 발레 체육관에서 몸에 딱 붙는 운동복을 입고 두 다리를 양쪽으로 찢고 있다. 완벽한 허리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손담비가 완벽한 다리찢기를 보여줬다. / 손담비 소셜미디어손담비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15시간 공복을 이야기했다. / 손담비 소셜미디어

손담비는 거의 일자가 된 자신의 다리를 거울로 보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크롭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외출 준비를 마친 손담비는 전성기 시절과 같은 몸매를 자랑했다. 사진을 본 이현이는 "우와아아"라고 감탄의 댓글을 남겼으며 네티즌들은 "예쁘다", "다리가 엄청 길다", "미쳤다 미쳤어 기인 같아요", "자기 관리 열심히 하는 거 보니 혹시 복귀?", "아기 엄마 맞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출산 90일 만에 13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아침 식사로 샐러드를 한 접시 가득 담고 먹는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딸 낳고 94일 동안 정확히 13kg 정도 뺐다. 제가 51~52kg 사이에 있다. 지금 거의 목표까지 1.2kg 정도 남았다. 식단을 제일 많이 물어보는데 거창하게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딱 두 끼 먹는다. 그리고 저녁 6시부터 공복 시간이 15시간 정도 된다. 그걸 지킨 다음에 아침은 간단하게 샐러드 위주로 먹고 오후 5, 6시 사이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다. 너무 무리하게 다이어트하면 제 나이 때는 볼살이랑 이런 데가 안 좋게 빠지기 때문에 하루 두 끼는 꼭 지킨다"라고 덧붙였다.

아보카도, 닭 가슴살, 호두, 사과, 야채를 오전에 즐겨 먹는다고 밝힌 손담비는 애사비를 물에 타서 먹는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올해 4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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