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난임부부 의료지원 사업’ 추진…3년간 6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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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안동의료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향후 3년간 총 6000만원을 지원하는 ‘난임부부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안동의료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향후 3년간 총 6000만원을 지원하는 ‘난임부부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경상북도 내 산부인과 부족으로 난임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위해 민·관·공이 함께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를 통해 고성능 의료장비를 지원하고 동결배아 시술료를 분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있어 해당 사업은 모범적인 공공-민간-의료 협력모델”이라며 “경상북도 도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달태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지원”이라며 “지역 현안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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