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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11일 오후 ‘부신 시내 버스 안에서 양산 쓴 아주머니…생존본능 vs 공공매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부산 시내 버스 안에서 한 아주머니가 양산을 펼쳐 쓰고 계셨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을 보면 한 시내버스 뒤쪽 창가 자리에 앉아 있는 한 승객이 양산을 쓰고 있다. 바로 옆 좌석에는 다른 승객이 앉아 있는데 지인 여부는 불분명하다.
A씨는 “창문으로 강하게 햇볕이 들어오니, 더위를 피하려고 그러신 듯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장면이, 과연 더위를 피하기 위한 ‘생존 행동’일까요? 아니면 주변 승객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이기적 민폐’일까요?”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A씨는 “물론 햇볕이 비춰 더웠을 수 있지만, 대중교통에서 양산을 펼치는 모습은 솔직히 조금 그렇네요”라고 글을 맺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기적이네”, “웃기고 어이가 없다”, “집도 반지하에 살아야겠네”는 등 ‘양산 여성’을 성토하는 댓글을 남긴 가운데, 일부 누리꾼은 “저 정도면 옆 사람이 아는 사람이면 크게 문제 없지 않나?”는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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