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겸 배우, 화가인 이혜영(54)이 '백만 불 짜리' 각선미를 자랑했다.
이혜영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프라다에서 너무 이쁘게 찍어주셨다😍"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이혜영은 짧은 기장의 연분홍색 재킷에 꽃무늬가 들어간 짙은 갈색의 쇼츠를 매치하여 과감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쇼츠 아래로 길게 드러난 늘씬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검은색 볼캡과 안경으로 힙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갈색 가죽 샌들을 착용하여 전체적인 룩에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또 소파에 앉은 이혜영은 베이지색 반팔 니트와 체크무늬 미디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니트는 몸에 자연스럽게 피트되어 단정한 느낌을 주며, 갈색과 흰색이 섞인 체크무늬 스커트는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한 손에 든 갈색 미니 백팩이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이루며 캐주얼 한 느낌을 줬다. 검은색 힐을 신어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했으며, 큼직한 검은색 선글라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50대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각선미를 자랑한 이혜영을 본 누리꾼들은 "넘넘 예쁜😍😍", "각선미💙 넘 멋지세요", "너무 이뻐", "언니 다리는 늙지도 않네요 아직도 넘 이뻐용", "백만 불 짜리 각선미", "보물같은 각선미, 보험은 드셨나요?ㅋㅋㅋ", "멋지고 예쁜 혜영씨~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칭찬 댓글이 이어졌다.
가수 겸 배우 이혜영은 1990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처음 데뷔했다. 1992년 혼성 그룹 '1730'을 거쳐, 1994년 여성 2인조 그룹 '코코'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1995년부터는 연기자로 전향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이혜영은 2015년 첫 개인전 '상처와 고통의 시간들이 나에게 준 선물'을 열며 화가로 정식 데뷔했다. 이혜영은 자신의 삶에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해왔으며, 특히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에게 영감을 받아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2016년에는 두 번째 개인전 '바람의 뮤즈'를 개최했고,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화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MBN '돌싱글즈7'의 MC로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결혼 14주년을 기념하며 남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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