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지혜는 10일 자신의 SNS에 "우리 딸이 보는 엄마 아빠. 아빠는 머리숱 없고, 엄마는 볼터치가 강하네"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가족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지혜는 첫째 딸 태리 양이 직접 그린 '엄마 아빠' 그림을 들고 있었다. 그림 속 부부는 귀여운 토끼 캐릭터로 표현됐고 '엄마, 아빠'라는 글씨와 함께 소소한 디테일까지 담겨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했다.
특히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볼에 입맞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지혜는 "딸 그림 덕분에 오랜만에 스킨십. 사이좋은 부부"라며 행복한 마음을 덧붙였다.

또한 공개된 다른 컷에는 태리 양이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연필을 쥔 손끝과 진지한 표정이 귀여움을 더했고 엄마와 아빠를 세심하게 묘사하려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부부를 묘하게 닮게 그렸다", "태리 양 그림 실력이 수준급이다", "가족 분위기가 참 좋아 보인다", "이런 게 진짜 행복한 일상"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 태리, 엘리 양을 두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꾸밈없는 가족 일상을 자주 공유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지혜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채널에서는 육아, 부부 에피소드, 뷰티·패션 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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