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JMS 이상한 점 있었지만…사람들 너무 순수해, 상상도 못해" [오은영 스테이]

마이데일리
MBN '오은영 스테이'/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강지섭이 JMS을 처음 접하고 느꼈던 이상함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인 박인영과 JMS 논란이 일었던 배우 강지섭 등이 7기 참가자로 출연했다.

MBN '오은영 스테이'/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캡처

이날 강지섭은 과거 찾았던 JMS에 대해 "처음부터 이상한 점은 있었다. 일단은 처음부터 예배를 못 드리게 한다. 우선 서른 개 정도의 교육이 있는데 그걸 들어야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했다"며 "찬송을 되게 이상하게 부른다. 트로트를 개사해서 불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그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했는데 내가 다닌 이유는 사람들이 너무 좋았다. 사람들이 너무 순수하고 좋았다"며 "좋은 대학교, 하버드를 다니는 이런 사람들이었다. 의심보다는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면서 '나도 훌륭해지자' 이런 마음이었다. 전혀 상상도 못 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강지섭은 지난 2023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된 이후 JMS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지섭은 관련 의혹을 해명하고 부인했지만, 이후 2년여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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