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안 간다고?' 뱀뱀, 운이 좋았던 군 면제…체질이라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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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이 군대에 가지 않은 사연이 공개됐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GOT7' 뱀뱀의 군 면제 방법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뱀뱀 군대 이렇게 안 간다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뱀뱀이 출연해 군 면제 당시를 회상한 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뱀뱀은 "태국에서는 군대를 뽑기 아니면 자원입대 두 가지 방법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기가 간다고 하면 1년 가고, 뽑기는 2년 가야 한다. 나는 뽑기를 선택했는데 이날은 200명 사람들 중 80명을 징집하는 날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뱀뱀은 "프라이빗하게 할 줄 알았는데 들어가니 팬분들이 계셨다. 운동하기 전이고 말라서 2등급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1등급이 먼저 뽑는데 앞에서 다 뽑힌 거다. 현장에서 방송이 나오는데 80개가 다 뽑혀서 뒤 사람들은 면제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고 있던 주우재는 "기뻐하기도 애매했겠다"라고 공감했다.

뱀뱀이 태국은 군대에 가는 방법이 제비뽑기와 자원입대가 있다고 밝혔다. / MBC '라디오스타'뱀뱀이 신체검사에서 마른 체형 때문에 2등급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 MBC '라디오스타'뱀뱀이 운 좋게 군 면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 MBC '라디오스타'

뱀뱀은 자신이 출연했던 MBC '진짜 사나이 2'도 언급했는데 "고통을 잘 참는 편이다. 19살에 촬영을 했었는데 화생방도 괜찮았다. 군대 체질인 것 같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뱀뱀은 최근 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에서 태국의 여동생 집을 공개했다. 여동생 집은 3층짜리 대저택으로 "여동생이 혼자 힘으로 집을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나 집에는 1인용 미니밥솥과 냄비 한 개가 전부여서 함께 출연한 이장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뱀뱀이 출연하는 '두유노집밥'은 배우 이장우가 직접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현지인들에게 따뜻한 한식집밥 한 상을 대접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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