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나 홀로 바캉스를 떠났다.
11일 전현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흑해보단 양양이네. 바캉스는 역시 나 혼자가 제맛. 양양서피비치. 여름의 끝자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전현무는 강원도 양양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는 햇빛이 내리쬐는 바닷가 한가운데서 돗자리 위에 누워 브이를 그리고 있다.
전현무는 사람들이 알아볼까 봐 명품 벙거지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무더운 여름 홀로 니트 반팔 티를 입고 패션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모래사장에는 '나 혼자 피서'라는 글을 적어 홀로 떠났음을 강조했다. 이날 자신이 읽고 있는 교양 책 '마르크 샤갈'도 찍어 뇌섹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테이블 위에 두 다리를 올려 보였고 검은색 다리털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사진을 본 그룹 '코요테'의 빽가는 "형 내가 쏠 테니까 다리 왁싱 하러 숍에 가요"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전현무 귀엽다", "혼자 피서 가면 너무 외롭던데", "고독을 즐기는 무무", "아 털...", "다리털이 예사롭지 않네요", "역시 혼자가 최고죠", "모자 안 어울린다", "명품인지 몰랐네", "나도 양양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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