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임도화(찬미)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도화는 10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불러보는 '엘비스' 우리 오늘 13주년이에요! 우리가 만난 지 13년이 흘렀다니 마음이 웅장해집니다"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어 "김찬미로 데뷔해 임도화가 되었고, 아이돌로 시작해 지금은 배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17살이었던 제가 이제 서른이 되어 결혼도 했네요. 많은 것이 변했지만, 이 모든 순간에 엘비스가 함께해주었기에 13주년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앞으로 14주년, 20주년, 30주년이 오더라도 엘비스의 노력과 사랑은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같은 AOA 멤버 설현은 하트 이모티콘 댓글을 남기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벌써 13주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길", "축하해요", "AOA 다시 모였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임도화는 지난달 28일 배우 송의환과 결혼식을 올렸다. AOA 멤버들도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새 출발을 축하했다.
1996년생인 임도화는 2012년 AOA 막내 '찬미'로 데뷔해 댄스,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2023년에는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결혼 후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다음은 임도화가 올린 글 전문.
오랜만에 불러보는 엘비스❤️
우리 오늘 13주년 이에요!!우리가 만난지 13년이 흘렀다니..
뭔가 마음이 웅장해 지는군요😆
김찬미로 데뷔해서 임도화가 되고 아이돌로 데뷔해서 지금은 배우의 길을 걷고 있고 17살 소녀였던 제가 이제 30이 되고 결혼도 했어요!
정말 많은것들이 변했어요 그렇죠?? 이 모든 순간에 엘비스가 있어줬기 때문에 13주년 까지 올수 있었어요:)앞으로 14주년을 또 만날테고 20주년 30주년 계속해서 시간이 가고 많은 것들이 변하겠지만 지금까지 저를 지켜준 엘비스의 노력과 사랑은 잊지 않을게요🤙언제나 늘 변함없이 감사합니다🙇🏻♀️ 그때 삶을 나눠준 엘비스도 지금 삶을 나눠주고있는 엘비스도 이제는 자신의 삶에 시간이 필요해 멀어진 엘비스도 모두 감사해요 여러분의 한시절을 저에게 나눠주셔서 지금도 이렇게 여기에 있을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삶이 어디로 흘러갈지 저도 모르겠지만 매순간 최선의노력과 바른생각과 태도로 결정하고 걸어갈게요☺️
아무튼…13주년 축하해 엘비스💕고생많았다..🥹 아픈일도 좋은일도 함께라서 행복했어 웃을일만 가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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