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호의호식'은 없었다…40도 무더위에도 걸었다 [뚜벅이 맛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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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뚜벅이 맛총사' 포스터/채널S·SK브로드밴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뚜벅이 맛총사'가 첫 방송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힘차게 출발했다.

7일 첫 방송된 채널 S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숨겨진 '극강 맛집' 사냥에 나선 첫 여정이 그려졌다. 피자, 젤라토, 스테이크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메뉴에서 예상치 못한 신세계의 맛을 발견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권율, 연우진, 이정신 세 사람은 체감 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피렌체의 무더위 속에서도 뚜벅뚜벅 골목을 누비며 맛집을 찾아다니고, 현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정성 넘치는 여행기를 완성했다.

말 그대로 '두 발'로 부딪히며 현지의 일상 속으로 파고든 '뚜벅이 맛총사'의 모습은, '연예인 호의호식'이라는 비판을 받던 기존의 여행 예능과는 확연하게 결을 달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미식의 아이콘' 맏형 권율은 '율슐랭'이라는 별명답게 음식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극강의 하이 텐션으로 동생들을 이끌었다. '예능 초보' 둘째 연우진은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리액션과 여행지의 역사·음식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로 '극호감 캐'에 등극했다. '분위기 메이커' 막내 이정신은 특유의 유쾌함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함으로 형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았다.

그 결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뚜벅이 맛총사' 첫 회는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남녀 2049), 가구 시청률 모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20대 여성 시청층은 평균 시청 시간 '36분'을 기록했다.

'뚜벅이 맛총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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