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 자녀들의 시험 소식에 많은 댓글이 달렸다.
장영란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름방학. 한국사 시험 도전. 파이팅 지우 준우. 시험 보는 동안 남편과 데이트. 사진 잘 찍어주는 남편님. 오늘도 우리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영란은 크롭 티셔츠에 청색 재킷,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또 그는 흰색 샌들과 모자로 통일감을 줘 눈길을 끌었다. 20대 같은 완벽 미모와 몸매를 자랑했으며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그의 딸과 아들이 가방을 메고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아이들의 앞에는 장영란의 한의사 남편 한창이 인도하고 있어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창은 아들과 같은 색의 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있어 아들 바보임을 드러냈다. 한창은 최근 유튜브 'A급 장영란'에 출연해 병원을 팔고 백수로 산 지 2달 됐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은 "내가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기의 꿈을 접었다고 생각하니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병원을 운영하면서 정말 많이 싸웠다. 서로 탓도 하고 대화도 잘 안됐다. 이혼 위기까지 갔던 적도 있었다. 남편이 병원을 그만두고 난 다음에는 싸울 일이 없어졌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더 큰 그릇으로 날 감싸준다"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지난 2021년 서울 마포구에 400평 규모의 한방병원을 개원했지만 운영하는데 어려움과 22억 원의 빚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병원을 정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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