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BNK경남은행이 22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꿍짝의 그림 이야기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인 복지관 미술치료실에서 만난 친구 4명으로 구성된 ‘꿍짝’팀이 참여했다. ‘꿍짝’은 서로 잘 협력하거나 아주 잘 맞는 조화로운 관계를 뜻한다. 이들은 캔버스에 아크릴로 그린 작품 42점으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
전시 작품에는 박지훈 작가의 ‘황금빛 바다속’, 최지애 작가의 ‘카페트 위의 고양이’, 하태인 작가의 ‘엄마와 해바라기’, 박서준 작가의 ‘동그라미 네모 세모’ 등이 포함됐다. 이들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꿍짝’팀은 이번 전시회에 앞서 김해와 창원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박지훈 작가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다. 많은 지역민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방문해 ‘꿍짝의 그림 이야기 전시회’를 관람하고 작가들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작품을 감상하면 ‘꿍짝’팀원들이 그림 활동을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번 전시회가 팀원들이 희망을 그려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장애인들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러 지역 작가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꿍짝’팀은 작가들의 작품이 각각 프린팅된 에코백 4종을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현장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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