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몽골서 ‘2025 몽골 쇼케이스’ 개최…한·몽 관광 교류 강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8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2025 몽골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과 몽골 간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고, 몽골 내 협력사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관광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4만명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며 인적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단순 홍보를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몽골과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와 김재환 IR마케팅그룹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 몽골 정부 인사,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50여년간 국내 관광업계를 선도해온 프리미엄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집중 소개하고,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 센터 등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에 특화된 차별화된 시설을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점도 현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시티 대표는 “문화적 이해와 상호 신뢰를 넓히는 민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관광업계 리더로서 글로벌 파트너십과 사회적 기여를 통해 책임 있는 관광 가치를 실현하고 한·몽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